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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신정훈 의원 인구감소 비판.. 전라남도 오히려 타지역보다 선방, 나쁜 성적이 아닌 시대적 과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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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1일
조회수 177신정훈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측이 김영록 지사의 지난 8년 도정을 '인구 감소'와 '투자 유치 미진'을 근거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지난 8년간 인구 변화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보면, 전남의 인구 감소는 특정 광역단체장의 실책이라기보다 대한민국 전체가 직면한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구조적 파도에 가깝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전남 인구 감소 11만 명, 정말 전남만의 문제인가?
신 후보 측은 11만 명의 인구 감소를 "군 단위 지자체 4곳의 소멸"로 비유하며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2018~2026)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광역 지자체의 상황은 더욱 엄중했습니다.
인구변화추이 (2018년 대비 2026년)
전남 : -5.9% 귀농귀촌 인구 전국 1위 지속 유지,감소완화
경북 : -6.2% 전남보다 높음, 전통 제조 도시 인구유출
전북 : -7.1% 호남권내에서 가파른 감소세 기록
부산광역시 : -6.5% 광역시지만 청년층 이탈로 급 감속
대구광역시 : -6.8% 내륙거점 도시로서 흡수력 상실
[ 데이터 검증 주요 출처 및 근거 ]
인구 감소 및 지역별 비교 데이터
- 출처: 통계청(KOSTAT) '국가통계포털(KOSIS)' 및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초통계'
- 근거: 2018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의 '행정구역별/성별 인구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전남의 인구가 약 11만 명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동일 기간 경북, 전북, 부산, 대구 등 수도권 제외 광역 지자체의 인구 감소율(%)을 비교했을 때 전남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하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 특히 부산·대구와 같은 대도시조차 청년층 유출로 인해 전남보다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지표는 '지방 소멸'이 특정 지자체의 실책보다 국가적 구조 변화임을 뒷받침합니다.
귀농·귀촌 전국 1위 성과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통계청 공동 발표 '귀농어·귀촌인 통계'
- 근거: 전라남도는 2013년 통계 발표 이래 귀농·귀어 가구수에서 전국 1위를 꾸준히 기록해 왔습니다.
- 신 후보 측이 지적한 인구 감소 속에서도 '유입 인구' 측면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객관적 지표입니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투자 유치 및 미래 산업 지표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및 전라남도청 '도정 운영 8년 백서'
- 근거: * 500조 원 공약: 최근 김 지사가 발표한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및 에너지 밸리' 관련 민간 투자 유치 로드맵에 기반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반도체 라인 증설 및 에너지 기업 유치 계획 포함)
- 해상풍력: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8.2GW)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단지 조성 사업으로 산업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 중인 실질적인 국책 사업급 프로젝트입니다.
합계출산율 및 갈등 관리
- 출처: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및 각 지자체 보도자료
- 근거: 전남은 수년간 전국 광역 도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 "전남 출산율 1.04명(과거 기준)" 등의 수치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공식 발표 수치에 근거한 것입니다. 군공항 이전 등 갈등 현안은 광주시와 전남도 간의 '공동 합의문' 및 국방부의 추진 경과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